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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MBTI -T -A 의 차이 (간단 요약)

by Pokaa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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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네 가지 구성은 MBTI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죠.

외향적/내향적, 직관적/인식적, 공감적/논리적, 계획적/즉흥적..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는 것은 꽤 유명하죠.

하지만 MBTI 검사를 하다 보면 끝에 T 또는 A가 붙여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둘의 차이는 편안-불안 척도 또는 신경성 척도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쉽게 말하면 T유형은 부정적 감정을 보다 강하게 느끼고 상대적으로 A유형은 부정적인 감정에 둔감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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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인식을 살펴보면 MBTI의 F유형이 감정적이라는 내용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그러나 F유형과 얼마나 감정적인 지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F/T유형의 T유형도 끝에 -T가 붙어있으면 예민할 수 있고 F유형도 끝에 -A가 붙어있다면 차분한 성향이 됩니다.

이제 각자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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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유형


MBTI 검사를 해보면 예를 들어 INFP-T 이런 식으로 뒤에 붙어있는 경우를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T유형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감정적으로 예민하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위의 '감정'은 위에서 말했듯 부정적인 감정이며, 이에 의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T유형입니다.

아마도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낀다는 의미를 안 좋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더 민감하게 느낄수록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본인의 단점에 대한 피드백이 빠릅니다.

무언가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며 다른 사람을 보는 '눈치'가 빨라집니다.

주의 : MBTI 4가지 요소의 3번째 F/T유형의 T와는 완전히 다른 성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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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유형


-A 유형은 그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둔감한 성향을 보입니다.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적게 받기 때문에 멘털이 강하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향을 보이는 A유형은 감정 기복도 적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이런 차분함은 생활을 할 때 사소한 문제에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현재 많이 개성과 개인주의 마인드가 퍼지고 있다고는 하나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환경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마음이 편해질 때가 있습니다.

문제를 긍정적이거나 보통의 상황의 범위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처에 미흡할 수 있습니다. 





흔히 MBTI 유형을 따질 때는 네 가지 형질만 보고 성향을 논할 때가 있는데 마지막 -A,-T유형을 더해 분석하신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A/T유형은 단지 사람의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일 뿐 어떤 것이 우월하고 열등하다는 것을 나눌 수 없습니다.

마치 외향형이 뛰어나고 내향형이 개선이 필요한 성질의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앞으로는 F/T로 얼마나 감정적인 지를 측정하지 마시고 -A,-T유형을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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